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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Nomad

코로나19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법(무급휴직자, 특별고용지원업종)

by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다 2020. 6. 11.

코로나 19로 인해 고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분명 많을 것이다.

나의 경우 현재 노동부에서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분류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지난 4,5월은 회사를 나가지 못했지만 유급휴가비를 받으며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6월은 단 며칠에 불과하지만 출근을 조금이나마 하며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가 다 무슨 소용이냐며 나라를 원망할 때도 있었지만, 이럴 때면 비로소 내가 소속된 국가와 복지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내가 성실히 세금을 낸 덕분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업하거나 나처럼 회사에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이 참에 잠시 쉬는 것도 좋지만, 마냥 집에만 있으면 코로나 블루로 인해 우울해지기 십상이다. 나도 두 달 내내 우울했다 괜찮아졌다가를 계속 반복했었다. 이렇게 시간이 많을 때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아 그동안 못했던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국민 내일 배움 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이 있다.

 

특히 무급휴직자나 나와 같이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고용노동부 사이트를 한번 잘 살펴보자. 나는 이제까지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적용되는 혜택이 이렇게 많은지 몰라서 두 달을 그냥 보내버려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이번 달부터는 학원에 다닐 예정인데 어떤 걸 배울지 잘 살펴보고 시작하려고 한다. 

 

그럼코로나 19 국민 내일 배움 카드에 대해 한번 살펴보자.

 

*원래는 대규모 기업 45세 미만 근로자는 국민 내일 배움 카드 발급 대상이 아닌데, 현재 대규모 기업 45세 미만 근로자라도 현재 무급휴직자라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외국계 기업에 근무 중이더라도 국적이 대한민국 국적이고 재직증명서와 근로계약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면 국민 내일 배움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분류된 업종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 운송업, 공연업, 항공기 취급업, 면세점업, 전시 국제회의 업> 등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엉망이 된 우리 업종 종사자들 모두 힘내요)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종사하는 피보험자, 또는 근무하다가 퇴직한 실업자면 모두 가능하다.

 

 

*5년간 훈련비도 전보다 훨씬 늘어났으며, 현재 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자들은 훈련비 자부담율도 평소보다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거의 자부담률이 0원인 교육 과정들도 굉장히 많이 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내일을 위한 고용노동부 - 고용노동부가 밝은 미래를 열어드립니다

 

www.moel.go.kr

 

교육과정과 국민 내일 배움 카드 발급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아보고 싶으면 직업훈련 포털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RD-Net

개설 훈련과정 36275개 개설 훈련과정 3091개 개설 훈련과정 2242개 개설 훈련과정 2199개 개설 훈련과정 2195개 개설 훈련과정 2075개

www.hrd.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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